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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승강기 침수⦁이탈⦁파손 등으로 주민불편 / 포항시“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 승강기 안전진단 재능기부를 하다.”
보안24 | 승인2017.12.03 00:20

지난 11월15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이사장 설영미)은 승강기 기술안전본부(기술이사 윤병희)의 승강기 전문가와 포항시의 지진피해 지역을 찾아서 승강기 안전진단을 재능기부 하였다고 한다.

포항시는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인 이강덕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등으로 구성된 ‘중앙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지진피해복구와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설영미 이사장은 포항시 안전관리과 사회재난담당(이풍현 담당관)에게 국민안전진흥원의 승강기전문가를 피해현장에 보내어 자원봉사 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포항시는 주민들로부터 신청 받은 피해 승강기의 안전진단 및 현장조사를 실시토록 하였다.

지진으로 대부분의 승강기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고 특히, 공동주택인 고층아파트의 승강기 운행정지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히 컸다. 지진 발생 후 10여일이 지났지만 일부 승강기는 복구에 수개월이 필요할 정도이고 피해 주민들은 고층까지 계단을 걸어서 다니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수직교통 이동권 박탈로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구조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좌로부터 (사)국민안전진흥원 설영미이사장, 행정안전부 전만권재난안전국장, 포항시 최웅 부시장)

승강기 안전진단 후에 포항시청 지진피해 중앙수습 지원단을 방문하여 행정안전부⦁경상북도⦁포항시 관계자들에게 승강기 피해상황의 진단결과와 승강기 이용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상황을 전달해 주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지진피해 중앙수습 지원단을 중심으로 승강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 윤병희 기술이사는 건축물에서 가장 중요한 3대 라이프라인으로 물, 가스, 승강기라고 하면서 승강기 시설물의 품질확보와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건축설계 단계에서부터 승강기에 대한 내진설계가 적용되어야 하고 승강기 지진감지기 설치의 의무화로 승강기의 시설물의 보존 및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하였다. 승강기는 지진 이후의 2차적인 피해복구에 고층의 화재 발생이나 응급환자 발생 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설비이므로 승강설비는 반드시 정상적인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에서는 12월초에 승강기안전진단을 다시 한 번 재능기부를 할 것이며, 이번에는 피해원인을 조사 및 분석하여 향후 건축설계와 승강기의 설계⦁설치⦁보수의 기준을 마련하고 승강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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