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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구멍' 어도비 플래시 2020년 지원 중단…"웹표준 전환 서둘러야"
박윤재 편집위원장 | 승인2019.06.27 08:46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 알림 창(안랩 제공)© News1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오는 2020년 어도비 '플래시'의 공식 업데이트가 중단됨에 따라 민·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도비의 플래시 지원·배포 중단에 따른 국내 기업 및 개인 피해예방을 위해 관련 협회·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래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재생하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로 PC 기반 웹 환경에서 광고, 게임, 동영상 등에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모바일웹 환경이 확산되며 활용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번번이 보안 취약점을 노출해 해커들의 먹잇감이 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지난 2017년 어도비는 2020년말까지 플래시 플레이어의 공식 업데이트와 배포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플래시 사용 중단 및 웹 표준 중심의 생태계 조성, 플래시 관련 액티브엑스 제거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민간 500대 웹사이트 중 아직 142곳에서 플래시 액티브액스를 사용하고 있다.

기술지원 중단 후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새로 발견되는 플래시의 보안 취약점이 사이버공격에 악용돼 보안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 제작사나 웹사이트 운영사 등이 계속해서 플래시로 제작한 서비스를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이용자가 플래시가 설치된 PC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안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플래시 관련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 제작사와 웹사이트 운영사 등은 기술지원 중단 전까지 플래시 대신 'HTML5' 등의 웹 표준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게시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 기존에 플래시로 제작된 콘텐츠들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고 이용자에게 플래시 액티브엑스의 위험성과 제거방법 고지 등을 실행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플래시 및 액티브엑스 사용 중단을 유도하기 위해 웹 표준 제작도구 개발, 웹 표준 콘텐츠 전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민간 수요를 조사해 웹 표준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플래시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민간 웹사이트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웹사이트 운영사 등은 지금부터 웹 표준 전환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인력·비용 등으로 인해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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